Gen.G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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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PUBG 프로씬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팀 중 하나'''[1]
'''AfreecaTV PUBG League 2연패 달성 팀'''
Gen.G Esports의 두 번째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KSV시절에는 KSV Notitle이라는 팀명을 썼었으나 Gen.G Esports로 바뀐뒤에는 Gen.G BLACK이라는 팀명을 쓰고있다.[2]
팀 약자는 '''BLACK'''
2. 수상 기록
3. 특징
다들 스트리밍으로 유명한 플레이어들로 대회 지향 유명 팀들의 에이스들이 모인팀이다. 윤루트는 포엔트로 멤버로 배틀그라운드 최초의 오프라인 대회인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17 Gamescom PUBG Invitational에 한국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기록이 있고, 포엔트로의 형제 팀으로 알려진 아나키 멤버였던 섹시피그와 에스더 역시 트위치TV 스쿼드 선발전 1차전 우승으로 지스타에서 열린 2017 PUBG Asia Invitational 진출 경험이 있는 실력자로 이름을 알렸다. 유명세는 덜하지만 실력은 결코 뒤쳐지지 않은 벤츠도 굿보이스를 이끌고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 Day1에서 우승하여 2017 PUBG Asia Invitational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실력자다. 그리고 벤츠를 대신하여 팀에 합류한 주원도 파일럿/베타 시즌 양대리그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가장 큰 팬덤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또한 다른 팀들의 경계도 많이 받는다. 멤버 방송[3] 으로 주원은 연습생으로 이동했다고 알려졌다. 2018년 3월 15일 강지희(Gramatic)[4] 가 정식으로 입단했다.
4. 플레이 스타일
국내 최강팀답게 모든 면에서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인다. 랜드마크로 최적의 파밍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교전과 운영으로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하는게 핵심이다. 초기 NTT는 자기장 선을 깎으면서 플레이를 하였지만 블랙으로 팀명을 바꾼 뒤 APL 시즌 1에서 2:2 선발대 후발대 운영으로 재미를 보았고, 2:2전략이 파훼된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2018년 6월 시즌 2가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서 블랙의 특징은 최상위권의 교전 피지컬과 약간의 기복이 보이는 운영에 있다. 오더는 섹피, 에스더, 그라마틱이 돌아가면서 맡고 있는데 APL 시즌 1에서 섹피의 운영이 빛을 발했으니 PSS 시즌 1 이후 섹피가 어태커에 좀 더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쳐 에스더와 그라마틱이 오더 라인에 합류. 피지컬에 있어서는 상위권 강자들 중에서도 단연 최상위권의 강팀인 만큼 킬은 변함없이 곧잘 쓸어담지만 경로 설정에서 자잘한 실수가 나오는 등, 문제가 드러나고 있고 블랙이 가장 기량을 잘 발휘하던 APL에서 시즌 2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3대 리그 해설자들도 블랙의 운영이 다시금 과도기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역시 다른 팀들도 운영과 피지컬 향상에 집중하면서 NTT 시절의 범접 불가능하던 최강자의 면모는 약간 빛이 바랜 측면이 있다.
4.1. 랜드마크
기본적으로 벤츠가 이전부터 선호하던 강남을 랜드마크로 한다. 비행기 방향에 상관 없이 강남의 병원 남쪽부분과 강남의 컨테이너 동쪽부분에 있는 차고에서 차를 찾아 강남으로 진입한다. 프리파밍일 경우 컨테이너 1명, 33 꿀집 1명, 6 꿀집 1명, 강서 1명이 각각 들어가서 파밍한다. 누군가 랜드마크에 침입했을 경우 대부분 교전을 피하지 않고 몰아내거나 강서지역과 병원을 양보하는 선에서 끝낸다. APL과 PSS를 진행하면서 여러팀이 강남문을 두들겼지만 대부분 NTT의 괴물같은 피지컬과 체계적인 방어에 전력을 손해보거나 쫓겨났기 때문에 많은 팀들이 NTT가 출전 하는 날에는 강남에 오는걸 꺼려한다.[5] 워낙 강남이 파밍속도도 빠르고 차량이 리젠되는 지역이 많아 대부분 풍족한 상태로 시작한다.
4.2. 교전 스타일
NTT는 기본적으로 돌격조와 지원조로 나눠서 교전을 한다. 돌격조는 섹시피그와 그라마틱이 담당하며 지원조는 윤루트와 에스더가 담당한다. 근접전투에 능한 섹시피그와 그라마틱은 활발하게 움직여 각을 벌리거나 앞에 나서서 푸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근접 전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섹시피그와 그라마틱은 대부분 AR과 더불어 샷건으로 무장한다. 윤루트는 원거리 샷이 뛰어나 팀의 중앙에 포지션을 잡고 원거리에서 상대를 견제하거나 데미지를 주어 각을 벌리거나 푸쉬하는 섹시피그와 그라마틱이 안전하게 포지션을 잡도록 도와준다. 이런 역할 때문에 파밍단계에서 DMR과 배율은 윤루트가 우선순위로 지급받게 된다. 에스더는 푸쉬해 들어가는 섹시피그를 뒤에서 커버하거나 윤루트와 함께 중앙에서 화력지원을 한다. 워낙 팀원간의 역할분담이 확실하게 되어있고 각 분야에서 S급인 선수들이기 때문에 교전능력은 국내에서 원탑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트리머 신기해가 PWM 1 결승전 이후 프로선수 몇 명을 데리고 토크쇼 겸 뒷풀이 방송을 했을 때도 선수들은 만나면 무서운 팀으로 한결같이 블랙을 꼽았고, 선수들이 입을 모아 '블랙한테 총을 맞으면 느낌이 다르다'고 언급.
4.3. 운영 스타일
NTT의 운영은 초창기 멤버였던 벤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벤츠가 팀을 떠난 후 메인 오더는 섹시피그와 에스더가 번갈아가며 맡고 있지만 기본적인 운영은 바뀌지 않았다. 기본적인 운영 방식은 "정보수집 → 자기장 확인 → 이동"을 반복한다. 막연하게 좋은 자리를 찾아가는것이 아니라 항상 정보수집 단계에서 시야가 확인되는 곳에서 적이 없는 곳을 찾고 그 곳으로 남들보다 빠르게 이동하는 방식이다. 되도록 적의 유무가 파악이 안되는 곳은 피하고 안전이 확인된 곳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에 4~5번째 자기장 원 안쪽까지 진입하는게 안정적이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 특성상 항상 안전을 확보하며 이동할 순 없기 때문에 교전이 필요한 곳에선 적이 있는걸 알면서도 과감하게 본인들의 교전능력을 믿고 교전을 펼쳐 밀어버린다. 일단 좋은 자리를 선점하게 되면 넓게 퍼져 주변 정보를 수집하며 주변 적을 섬멸하거나 다음 이동할 곳을 미리 확보해놓는 작업을 반복한다. 이런 체계적인 운영 덕분에 NTT는 돌발변수를 줄여 광탈하는 경우가 적고 매 라운드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한다. 이것은 PKL 1 시즌 기준 사실상 모든 프로 팀들의 가장 기본 운영방식이 된 상황이다. 팀의 성향마다, 상황마다 약간씩 달라지긴 하지만 APL 파일럿때 NTT가 보여준 안정성이 다른 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명백하다.
2018 IEM 카토비체에서 최하위 생존시간에 16팀중 15위를 찍고 말았는데, 벤츠의 부재가 큰 것 같다는 여론도 꽤 나오는 편이고, 이런 주장에 반발하는 여론도 많지만[6] 2018년 현재 모든 프로팀들이 상향평준화된 전략을 보여주면서 전략전술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지 못해서인듯. 여전히 항상 우승권에 꼽히는 강팀이고 멤버들 개인 기량도 최상위권에 있으나 본인들도 2018년 초 들어 부진하다는 것을 인식하는지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운영의 변화가 빛을 발한 것이 5월 5일 APL 결승전. 전통적인 운영법인 1인 정찰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2대 2 이동, 이동중 지속적인 시야확보와 긴밀한 백업을 통해 자기장 돌입시 피해와 광탈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선보여 안정적인 순위방어에 성공해 다시 한번 NTT만의 전략적 우위를 확보해 APL 2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PSS 1시즌 결승 이후 섹시피그가 오더를 에스더에게 넘겨준 6월 기준으로 블랙의 운영은 다시 과도기에 놓여 있다. 동선이나 돌입 타이밍에서 아무래도 불확실한 판단을 내릴 때가 있는 편이고, 덕분에 기존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지는 못하는 중인데, 운영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상황이었는데, 다시 6월 19일 PSS에서 그라마틱이 오더를 잡은 뒤, 섹시피그의 놀라운 저격 능력을 필두로 압도적인 피지컬을 선보이며 올라온 운영 면에서도 올라온 폼을 선보이는 중이다. 반면 APL 시즌 2어서 지속적인 초반 광탈로 2차 와일드카드로 떨어지고 결국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다시 전략의 수정을 요하고 있다.
5. 역사
5.1. 역대 치킨 획득 라운드
6. 로스터 연혁
7. 대회 기록 및 성적
- 누적 상금: ₩242,000,000
- 2017
- 11월 29일 처음 팀이 만들어 졌다.
- 12월 7일 APL 예선전 명단을 통해 공식으로 발표되었다.
- 2018
- 1월 8일 대회 룰상 APL Split2 Day3를 3인 스쿼드로 진행.
- 1월 12일 Day4에서 3인 스쿼드로 진행.
- 1월 19일 APL Split3 본선 Day1부터 주원을 포함한 4명으로 대회 참가.
- 1월 29일 APL 스쿼드에서 종합 점수 1위로 파이널에 진출하여 우승을 거두었다.
- 2월 3일 APL 파이널 초대 우승을 달성한다.
- 2월 4일 PSS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 4월 7일 PUBG #1 Club Match에서 상금 랭킹 5위에 오른다.
- 4월 23일 APL 시즌 1 36강 1위를 달성하며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 5월 4일 프로게임단 KSV에서 Gen.G(Generation Gaming)으로 리브랜딩하면서 팀명도KSV Notitle에서 Gen.G Black로 바뀌었다.
- 5월 5일 APL 시즌 1 파이널 우승을 달성한다.
- 5월 30일 PWM 시즌 1 본선 1위를 달성하며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 6월 26일 PSS 시즌2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 6월 26일 PKL 포인트 2위로 PGI 진출을 확정지었다.
8. 둘러보기
[1] 팀 별 개별화면 시청이 가능한 APL에서도 평균 시청 인원 수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Cloud9 KR.[2] 여담으로 이 Black이라는 팀명은 같은 회사의 히오스팀이 KSV시절까지 쓰고있던 팀명이였으나 팀명이 바뀌면서 지금은 이 팀이 쓰게되었다. 오랫동안 블랙이라는 팀명을 써왔던 히오스팀을 응원하는 팬이나 NTT라는 팀명이 있었는데 굳이 블랙으로 바꿨어야했냐라는 배틀그라운드팀의 반응으로 보아 양측의 팬덤에서 반기지는 않는듯.[3] 2018년 2월 20일 멤버 방송으로 알려짐[4] 아프리카에서 '부엉이님'이라는 닉으로 배그BJ 활동 중.[5] 강남진입보다 자기장 이동중에 짤라먹는것이 NTT 공략에 쫌 더 쉽다고 판단한 팀이 늘었고 실제로 그런 성과가 보인탓도 크다.[6] 가령 PKL 시즌 2 결승 직후 스트리머 신기해가 프로 몇명과 뒷풀이 방송을 했는데 프로들이 일관적으로 벤츠가 블랙에 복귀해도 프로씬 전체적으로 운영이 상향평준화된 만큼 이전과 같은 압도적인 모습은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했다.[7] 2017~2018[8] 2018년 1월 7일 12개월 출전정지로 스트리머 전향.[9] 2018년 2월 20일 연습생으로 이동.